2023.12.27 │ 학교지원과 교육공간총괄팀 / 심세진 / 02-3999-591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와 협력하여, 도심지 내 주거와 학교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을 구축하고자 용역을 추진한다.
○ 이번 용역추진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 위기에 직면한 소규모학교를 살리며 도시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 학교・주택・업무 복합화 형태의 新 사업모델 도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 상생 거점 구축 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 서울 도심 속 소규모학교들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유서 깊은 전통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 일부 소규모학교들은 ‘서울형 작은 학교’로 선정되며, 서울 전역의 공동학구제와 학교별 맞춤형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속적인 학생 유입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
▢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적극적인 인구 유입정책을 수반한 소규모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선도모델을 개발하고자 서울주택공사, 서울시와 지난 9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 이번 용역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하며 약 12개월간 수행될 예정으로, 주요 과업 내용은 △복합개발전략 및 사업화 방안 수립, △교육환경 영향평가 검토 등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서울주택공사와 협력하여 도심 내 소규모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노력을 시도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소규모학교와 학령기 생애주기형 공공주택, 업무시설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 구축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상생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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