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9 │ 정보자료과 / 하주화 / 02-3448-4741
서울특별시교육청강남도서관(관장 이승은) 은 특색사업으로 추진중인 2023년 더읽기 사업을 마무리 하며 강남지역 복지기관인 강남지역아동센터, 성모자애복지관, 수서청소년센터에 380권의 책을 기부하였다.
<더읽기>는 함께 읽기를 통해 지역 주민의 독서력 향상에 기여하고 동시에 읽은 책의 양만큼 정보 소외기관 도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을 통한 사회협력 사업이다. <더읽기> 참여자는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제출하면 읽고 쓴 도서 권수에 비례하여 10권 이상 문화상품권 2만원, 20권 이상 문화상품권 3만원을 증정받고 그 중 절반의 금액은 지역 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도서 기부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403명의 이용자가 참여하여 그중 42.2%인 170명이 독서기록장을 제출해 총 2,184,750원의 도서 기부 금액을 적립하여 ⧍강남지역아동센터에 163권, ⧍수서청소년 센터 100권, ⧍성모자애복지관 117권 등 총 380권의 도서를 기부하였다. 강남도서관은 <더읽기>를 통해 주민들의 독서기록장에 쌓이는 마일리지만큼 정보 소외기관 기부로 이어지는 나눔 문화를 조성, 소외계층과 함께 상생하여 발전하는 마을독서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강남도서관장은“유투브와 인스타그램 등 책과 점점 멀어지는 현실에서 책도 읽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더읽기>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 어린이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조금 더 독서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남도서관은 <더읽기>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청소년과 주민들의 독서 생활을 풍요롭게 지원하기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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