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 정보자료과 / 권보라 / 02-2011-5742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정독도서관(관장 최웅장)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와 문화유산 활용과 정보자료서비스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운영한다.
▢ 이번 업무협약은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된 고종의 서재인 ‘집옥재’를 일반에 공개하는 개방 행사를 비롯한 차후 집옥재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 경복궁 내에 위치한 집옥재(集玉齋)는 ‘옥처럼 귀한 보배(서책)를 모은다’라는 의미를 가진 전각으로, 고종이 서재 겸 집무실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들을 접견했던 장소이다. 현재는 ‘집옥재 작은도서관’이라는 명칭으로 조선시대 역사·문화, 왕실자료 등 1,7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일정기간 개방하고 있다.
▢ 정독도서관은 집옥재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해 △도서 배치 및 북큐레이션, △내부공간 활용 공동 연구와 컨설팅, △집옥재 문화행사 등을 협력·진행할 예정이다.
▢ 정독도서관 관장 최웅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정독도서관과 집옥재 이용이 활성화 되고, 문화유산과 정보자료서비스 상생 발전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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