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 정보자료과 / 박세영 / 02-6958-2901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구로도서관(관장 김영주)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선 넘은 여행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 이에, 구로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흥미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을 주제로 하여, 여러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가치와 태도를 배우고 우리 문화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선 넘는 여행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 ‘선 넘는 여행 인문학’ 프로그램은 △심리학자 김명철 작가와 여행의 의미, 효능, 인간관계에 대해서 살펴보는‘여행으로 마음의 선 넘기’ △지리학자 이영민 교수와 국경에 대한 인식과 열대지역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여행으로 국경의 선 넘기’ △건축학자 임석재 교수와 서울의 건축물을 통해 서울의 고유성․역사성을 이해하는‘여행으로 시간의 선 넘기’라는 세 개의 테마로 12회차 강연이 진행되며, 서울 건축 탐방과 안현정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후속 모임도 운영될 예정이다.
▢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로도서관 홈페이지 (https://grlib.sen.go.kr) 또는 서울특별시교육청평생학습포털 에러러닝 홈페이지(https://everlearning.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구로도서관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에게 여행 인문학 강연을 제공함으로써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인문학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인문학 사업을 추진하여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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