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민주시민으로서 타문화 공감 능력 신장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외교관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나 방학을 맞이하여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1박2일 입소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캠프는 7월22일(월)~23일(화)에 이루어졌고 총 14가족이 참여하였습니다.

□ 민간외교관프로젝트를 통해 중국어를 학습했던 학생들은 이중언어강사들과 함께 중국전통춤 배우기, 월병 만들기, 가면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해당 언어의 문화에 대해서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악기도 연주하고 배워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활동 내용은 △중국 전통문화(경극-가면만들기, 용춤배우기), △중국 음식문화(월병만들기, 탕후루 체험하기), △한국 전통문화(전통 가락 및 장구 배우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다양한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이들은 “배웠던 언어를 활용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서 좋았다”“우리나라 전통 가락이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온라인 상으로 만나던 선생님과 친구들을 직접 봐서 새로웠다”등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이 캠프를 통해 다문화 및 중도입국 학생에게 부모님 나라의 언어 및 문화 이해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