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3 │ 정보자료과 / 하주화 / 02-3448-4741
▢ 서울특별시교육청강남도서관(관장 이승은)은 발달장애인과 느린학습자를 위한 의사소통 창구를 보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 최초로 자료실을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존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 『AAC(Augmentative Alternative Communication)』(이하, AAC)는 발화를 통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지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표정, 몸짓, 그림, 글자 등 말 외의 여러 형태의 의사소통 방법이다. 강남도서관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장애인, 느린학습자, 고령자, 외국인 등)들도 도서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용 「AAC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을 설치하고 도서관 현관에 AAC Zone 인증 마크를 부착하여 AAC 의사소통 가능 기관임을 알리고 있다.
▢ 「AAC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은 <사람과 소통> 언어치료 AAC 센터에서 개발한 의사소통 도구로 강남도서관 협력기관인 성모자애복지관을 통해 도서관용 그림·글자판을 무료로 제공받아 「AAC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에 나와 있는 서비스를 이용자가 손가락으로 가르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자료실에 비치하였다.
▢ 서울시교육청강남도서관장은 “강남도서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누구나 언어의 장벽을 느끼지 않고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문턱 없는 도서관 환경 조성을 통해 따뜻한 공존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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