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송례중학교(교장 김양수) 오케스트라는 광림 아트홀 장천 홀(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첼리스 하모니 콰이어’ 정기연주회에 특별출연하였다. 지역사회 연주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B rossette‘, ’Let it go‘, 그리고 ’마법의 성 & 거위의 꿈‘ 등을 연주하여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학교 1문화 예술 브랜드 구축을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2017년 창단한 송례 오케스트라는 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정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1, 2학기 2번의 등교 맞이 연주회와 7월 정년 퇴임식 기념 연주회를 열었고, 12월 어울림한마당 연주회와 2025년 1월 졸업식 기념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교내 연주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조화의 하모니를 선사하는 특별한 기회를 맞아 좋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송례 오케스트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송례 오케스트라 지도교사(허은진)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열심히 하는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행복했으며,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 바쁜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