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례중학교(교장 김양수)에서는 2024년 11월 1일(금), 8일(금), 22일(금) 방과 후에 ‘양말목으로 엮는 안전한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양말목으로 엮는 안전한 학교’는 양말목을 엮으며 선생님들과 학생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손수 만든 냄비 받침을 이웃에게 기부하는 시간을 통해 이웃 사랑과 사제 동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의도에서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사전에 신청한 학생 47명(1학년 19명, 2학년 19명, 3학년 9명)과 교사가 참가하고 송파구 위례동 주민센터의 협조로 장소를 제공받았다. 주민센터의 봉사 담당자 한 분이 4명에서 6명 가량의 학생을 담당하여 양말목 공예를 가르쳐 주셨고 학생들은 두 시간에 걸쳐 각자 본인의 바구니 하나와 냄비 받침 하나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생님과의 정다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점과 양말목 공예를 통해 버려질 수 있는 자투리 조각을 재활용하여 재사용 물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