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 독서문화진흥과 / 신서연 / 02-2011-5772
▢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관장 엄동환)은 2025년 3월부터 생애 전환기 신중년(50~69세)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 「한국고전영화로의 초대」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가 한국 고전영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적 감수성을 확대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 「삶을 가꾸는 정독」은 2023년부터 시작된 정독도서관의 사회통합 독서문화사업으로, 생애 전환기 신중년 세대가 삶을 성찰하고 학습과 체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국고전영화로의 초대」는 신중년의 문화·여가 탐색과 학습 동기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한국 영화의 주요 장면과 비평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본 프로그램의 강사로는 백태현 교수(경희대학교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참여한다. 백 교수는 동국대학교 및 동대학원 영화영상학과에서 영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저서 「영화란 무엇인가」, 「영화는 역사가 아니다」(공저) 등을 집필하였다. 또한 다양한 영화 연구 및 비평 활동을 통해 한국영화사 연구에 기여해왔다.
▢ 프로그램 운영 개요
- 운영 기간: 2025년 3월 13일(목) ~ 4월 10일(목), 매주 목요일 14:00~16:00 [총 5회]
- 운영 장소: 정독도서관 시청각실(1동 3층)
- 운영 대상: 신중년(50~69세) 중심 100명
- 강사: 백태현 (경희대학교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 학술연구교수)
- 접수 방법: 2025년 2월 27일(목) 오전 9시부터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선착순 접수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한국 고전영화 속에서 자신들의 과거를 돌아보고, 이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확대하며,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화 감상을 매개로 한 소통과 토론을 통해 세대 간 교류 및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인다.
□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은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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