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도서관 시창작교실에서 발굴한 문하생,

시인 등단 영예!

- 양사강 시인, 2024년 「김유정 신인문학상」, 「농민신문 신춘문예」 등단 -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용산도서관(관장 박경옥)은 용산도서관에서 다년간 시를 공부하며 등단의 영예를 안은 양사강 시인과의 만남「용산을 품은 시인과의 시토크」를 오는 3월 12일(수) 오전 10시 용산도서관 강의실3(4층)에서 운영한다.

▢ 양사강 시인(본명 양점순, 1958년)은 환갑을 넘어 칠순을 바라보는 만학의 나이에도 용산도서관 시창작 동아리 <詩샘>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매년 용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시창작 교실을 수강하며 전문 시인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력을 갈고 닦았다.

▢ 2024년 제30회 김유정신인문학상 시 부문(당선작 ‘딸기의 축지법’) 입상 소식과 연초 발표한 제29회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당선작 ‘모란 경전’) 소식을 전한 양사강 시인은 그동안 체계적인 시쓰기 교육과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준 용산도서관과 실질적 조언을 해준 지도 강사 이승희 시인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김유정문학상은 한강 작가가 2018년 수상한 문학상임

▢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용산도서관에서는 양사강 시인을 모셔 입상을 축하하고 등단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용산을 품은 시인과의 시토크」를 이승희 시인의 진행으로 운영한다.

▢ 서울특별시교육청용산도서관 박경옥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문학 특색사업 운영으로 학생과 시민의 창작 역량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시문학 창작기지로서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번 강연은 시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서울시교육청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진흥과(☎02-6902-77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