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2025년 4월 14일 (월) 중부 관내 교육복지 거점학교인 덕수중학교(교장 황영희)를 방문하여 서울형 교육복지사업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서울형 교육복지사업 내실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맞춤지원 담당관 및 관련 부서 관계자,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련 부서 관계자 그리고 덕수중학교 지역사회교육전문가를 포함하여 교직원, 학부모들과 만나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덕수중학교 교육복지실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노후 시설을 둘러보았다.

덕수중학교는 서울형 교육복지사업 거점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내 다문화 학생, 개별반 학생, 경제적 취약 학생 등 다양한 유형의 학생을 대상으로 중부 관내 2개의 거점학교 학생들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며 조식지원 ‘꿀모닝’, 사회성 체험활동 ‘뭉치면 한다’, 꿈지원 멘토링 ‘꿈슐랭 클래스’, 학교적응력 향상 ‘예비중 프로그램’, ‘사랑의 꿈터’, 멘토링-기초학력 책임지도 등의 다양한 맞춤형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복지실, 운동부 학생과 함께 사용하는 다목적 동아리실 환경 개선 등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덕수중학교는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우수 프로그램을 유지·발전시키며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여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