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 교무행정지원부 / 김지영 / 02-
지난 5월 9일, 목동중(교장 윤금숙) ‘글로벌 이슈 탐구반’과 ‘영어책으로 세상 읽기반’ 동아리 학생들은 서울시교육청, 주한외국대사관, 주한EU대표부가 공동 주관한 주한외국공관 방문 프로그램(Open House)의 일환으로,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을 방문했다.
대사관 측은 자연환경, 음식, 의상, 축제, 언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바탕으로 리투아니아를 생생하게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주었다. 특히, 에듀테크를 활용한 퀴즈 타임은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고, 참여 속에 자연스럽게 리투아니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리카르다스 슬리파비시우스 대사와 함께 리투아니아 대사관을 둘러보며, 리투아니아의 외교 활동과 한국과의 우호적 관계에 대한 설명을 귀 기울여 들었다. 특히 환경 정책에 대해 궁금해한 학생의 질문에 대해, 리투아니아의 자연을 지키는 비결과 이를 한국과 공유하며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대사의 의견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학생들에게는 지구 생태 보존을 위한 실생활 속 작은 노력들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시간이었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직접 세계를 만나고 질문하며 배우는 주체적 경험의 장이 되었다. 대사관의 세심한 준비와 따뜻한 환대 덕분에, 리투아니아는 학생들에게 ‘가까워진 나라’로 기억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국제 교류가 지속되어,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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