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례중학교(교장 김양수)에서는 제 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5년 4월 18일 금요일부터 4월 25일 금요일까지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1학기 장애 이해 교육 및 인권 교육을 실시하였다. 송례일보를 발간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하였고 장애 이해 방송교육으로 장애인의 날이 어떤 날인지 학습할 수 있는 영상과 특수교육 대상학생 중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홍보 영상을 방송으로 송출하였다. 더불어 활동지를 배포하여 송례일보를 자세히 읽어보면 답을 알 수 있는 가로세로 낱말퀴즈를 제시하고, 편견과 차별을 없애는 장애인의 날 슬로건 만들기에 전체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품을 포함한 이벤트를 실시하였는데 약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매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한,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의 날에 사용할 수 있는 멋진 슬로건을 생각한 학생을 선별하여 총 30명의 학생들에게 우수상 상품을 제공하였다. 가로세로 낱말퀴즈 참여 및 정답자 상품으로는 자폐 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작가들이 디자인한 양면 파일을 제공했으며, 슬로건 우수상 대상자에게는 자폐 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작가들이 디자인한 기프트 박스에 여러 다른 선물을 넣어 제공하는 것으로 발달장애인 홍보 영상을 보며 느꼈을 ‘다름과 존중에 대한 덕목’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송례중은 다름을 존중하며 구성원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