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례중학교(교장 김양수)는 2025년 5월 14일(수)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급별 소풍을 진행하였다. 활동은 서울숲, 광나루 한강공원, 잠실 한강공원, 송파 둘레길, 송파책박물관, 건국대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며 친구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서울숲을 방문한 반의 학생들은 숲속 산책과 미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꽃사슴 방사장과 나비 정원 등을 둘러보며 사진 촬영과 퀴즈 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한강공원을 방문한 반의 학생들은 돗자리를 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도시 속 여유를 만끽하고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송파 둘레길을 걸은 반의 학생들은 푸르른 자연 속에서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송파책박물관을 방문한 반의 학생들은 책의 역사와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건국대학교를 탐방한 반의 학생들은 실제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학생들은 “대학생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고 말하며, 진로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소풍은 학급별로 활동 장소는 달랐지만, 학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하루를 보내며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