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 융합정보교육부 / 박주미 / 02-62067425
신목중학교는 2025년 서울형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Hi~ T.O.U.C.H." AIDT로 여는 미래교실’을 주제로 교실의 변화를 이끄는 연구를 시작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주도적인 성장을 중심에 둔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실 혁명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총 세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첫째, 디지털 기술과 학습 환경을 정비하고 제도의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교실 혁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둘째, AIDT(AI·디지털 기술) 기반의 수업 혁신을 통해 수업 구조와 내용의 전환을 실천하며, 이는 개념 중심 교육과정 설계와 과정중심 평가 실천으로 이어져 학생의 깊이 있는 이해와 학습 참여를 동시에 도모한다. 셋째,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지식을 넘어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연구는 단지 기술의 도입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통해 학습의 본질을 되짚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신목중학교는 학생 주도 학습을 실현할 수 있는 수업 디자인과 평가 체제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교실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신목중학교의 연구는 단순한 실험이 아니라, 공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고 교실의 패러다임 전환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다.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실, 그것이 신목중학교가 그리는 미래교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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