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 교육연구부 / 김지혜 / 02-6388-9631
월촌중학교(교장 남석현)가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2025학년도 1학년 진로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진로 체험 기회를 통해 꿈과 끼를 찾는 자리를 마련하고, 교실 속 학습과 실제 상황 사이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숙박형 수련활동 대신에 기획됐다.
첫날(14일) 진행된 ‘AI 인공지능 미래융합교육’은 생성형 AI의 원리뿐 아니라 직업 설계까지 연계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 환경과 기술 발전에 대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두 번째 날(15일) 서울랜드를 찾은 학생들은 ‘셰프 아카데미’에서 떡갈비 만들기 실습과 놀이기구 속 과학 원리 체험 활동에 참여해 실용적인 직업 체험뿐 아니라 창의력과 사고력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마지막 날(16일) 강당에서는 ‘꿈·끼 탐색 한마당’과 ‘뮤지컬 관람’, ‘백스테이지 인터뷰’ 등 풍성한 문화 예술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재능을 선보였고, 전문 배우와의 대화를 통해 예술계 직업 세계를 직·간접으로 체험했다.
특히, 같은 날 진행된 교사 장기자랑은 잊지 못할 하이라이트로, 평소 볼 수 없었던 선생님들의 재능과 무대 매너가 학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무대 위 선생님들에게 열띤 함성과 박수로 화답하며 서로의 마음이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측은 안전교육과 교사 연수를 통해 사고 예방과 원활한 진행에 만전을 기했으며, 체계적인 일정과 비상 대처 체계 덕분에 전체 일정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월촌중학교 교장(남석현)은 “1학년 진로체험학습은 아이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상황 속에서 경험하며 사고를 확장하고, 꿈과 끼를 찾아갈 수 있도록 마련된 뜻깊은 시간이다. 이러한 활동 속에서 쌓인 성찰과 도전 정신은 앞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체험 속에서 피어난 작은 성과들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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