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 교무기획부 / 서상희 / 02-2144-2800
송례중학교(교장 김양수)에서는 2025년 7월 11일(금) 방과 후에 사제동행 프로그램인 ‘심(心)고 바라보다 – 넘지 않는 마음의 연습‘을 진행하였다. ‘심(心)고 바라보다 – 넘지 않는 마음의 연습‘은 학생 간 협력과 사제 간 긍정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화분을 설치하며 울타리를 ‘지켜야 할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기획된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선정된 학생 9명(2학년 3명, 3학년 6명)과 교사가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먼저 자신의 생활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진 후, 감사한 마음을 담아 티라미수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선생님께 편지와 함께 전달하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어서 여러 식물을 심어 만든 화분을 학교 울타리에 설치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편지를 통해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고, “내가 만든 화분이 울타리에 걸려 있으니 더는 담을 넘지 않아야겠다”라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규칙 인식, 사제 간 신뢰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에게 ‘오고 싶은 학교, 머무르고 싶은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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