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중] 1학기말 스포츠행사로 하나 된 목동중

-학년별 특화종목으로 전교생 열띤 참여-

목동중학교(교장 윤금숙)는 기말고사 종료 후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진행한 체육교육부 주관 2025학년도 1학기 교내 학년별 스포츠행사를 전교생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들의 저체력과 비만 증가에 적극 대처하고, 자기 주도적 신체활동 습관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운동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1학년은 피구, 2학년은 배구, 3학년은 축구로 종목을 다르게 배정했으며, 각 종목은 여학생 경기, 남학생 경기, 혼성 대표 경기로 구성되어 모든 학생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 2학년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되어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고, 3학년 축구는 여학생 전반전 10분, 남학생 후반전 20분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경기 운영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경기 심판을 체육교사가 직접 담당했으며, 경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학교 상벌점 15점 이상인 학생과 해당 종목 선수로 등록된 학생의 참가를 제한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사회·정서 역량 향상에도 기여했다. 학급 구성원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경기 중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스포츠맨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던 것이다. 이번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바탕으로 목동중은 1인 1스포츠 활성화와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