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중학교(교장 장영신)은 2025년 7월 21일(월)~7월 22일(화), 이틀 동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2025 북탐캠프 (Book探 Camp)’를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활용을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는데, 디지털 도구를 기반으로 서점 방문 및 전자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영풍문고에서 진행된 ‘사서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으로 도서부 학생들은 대형서점을 방문하여 서점의 다양한 공간을 탐방하며 책과 관련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패들렛을 활용한 5가지의 미션 탐험을 통해 여러 분야의 책을 접하고 서점의 구석 구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도서관에서 접하던 책이 어떤 과정을 거쳐 독자에게 전달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튿날인 7월 22일(화)에는 전교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서 전자광고(DID) 포스터 만들기 활동이 도서관에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주제로 창의적인 전자 포스터를 제작하였고, 완성된 작품은 디지털 디스플레이(DID)를 통해 학교 내에 전시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협력, 그리고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도서관은 단순한 책 보관 공간이 아닌, 창의적인 활동과 만남이 이루어지는 문화의 중심지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5 북탐 캠프5’는 책 속 세상을 직접 탐험하고 표현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여름방학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