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 정보자료과 / 권새미 / 02-3448-4741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강남도서관(관장 현희정)은 9월 4일부터 강남도서관 1층 로비에서 체험형 메이커스 벽면 ‘두들러즈 월(Doodlers’Wall)’을 빛낸 작품 사진전을 운영한다.
‘두들러즈 월’은 조용히 책 읽는 공간으로서의 전통적 도서관 개념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방식으로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며 상시적인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자료실 유휴 벽면을 활용하여 추진된 것이다.
※doodler(두들러) : 낙서하는 사람
올해 3월 낙서 공간이 첫 조성된 이래 <다시 만나 더 반가워!>를 비롯하여 <3.23.은 강남도서관 생일>, <도전! 삼행시>, <내가 그린 완독이들>, <광복 그리고 자유> 등 7가지 주제 아래 이벤트를 운영하였다. 어린이들은 주제에 맞춰 컬러점토 등을 이용하여 자유분방하면서도 기발한 표현력을 뽐내며 어린이실 벽면을 화려하게 꾸며나갔다.
그 중 창의적이고 표현이 예쁜 작품들을 골라 사진으로 인화하여 전시한 것이 이번 ‘두들러즈 월 작품 사진전’의 골자다. 9월 한 달간 운영하는 이번 전시회는 총 37점의 사진을 액자에 담아 주제별로 묶어 전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강남도서관 어린이실 담당 사서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어린이자료실 안에 숨어 있는 ‘두들러즈 월’을 바깥으로 꺼내어 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주민에게 도서관이 단순히 지식을 쌓는 곳을 넘어 ‘벽을 꾸미고 놀면서 창의성도 계발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이전기사 | 이전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
다음기사 | [양천도서관] 독서의 달 맞이「스토리텔링, 내 이야기 만들기」 청소년 작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