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양천도서관(관장 윤석만)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청소년 작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에서 운영한 글쓰기 프로그램 「스토리텔링, 내 이야기 만들기」의 결과물을 지역 주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본 프로그램은 신남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작가와 함께 글을 직접 쓰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글을 7차시 동안 써내려가며 독서와 함께 글쓰기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소년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격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9월 2일(화)부터 9월 12일(금)까지 책누리실(2층)에서 열리며, 누구나 작품집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