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중학교(교장 윤금숙)는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 태도를 기르기 위해 ‘2025학년도 생명 존중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주간은 9월 8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학교는 학생자치회와 함께 생명 존중 실천 활동을 운영하고, 교내 캠페인과 학급별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단순한 안전교육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생명 가치 인식을 심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일정으로는 ▲생명 존중 캠페인 및 이벤트 ▲생명 존중 교육 동영상 시청 ▲학급별 생명 존중 실천 활동 ▲자살 예방 관련 애니메이션 관람 등이 있다. 특히,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한 생명 존중 캠페인 및 이벤트는 우울 선별검사, O.X 퀴즈, 가상 음주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내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학생은 “친구의 마음까지 더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했고, 담당 교사는 “이번 교육주간은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