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화초등학교(교장 전상애)는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언어문화개선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기르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쳤다. 이번 언어문화개선주간은 학생의 건전한 언어 사용 문화 형성, 한글사랑 및 언어문화개선 활동을 통한 인성 중심 학교문화 확산, 가정과 연계한 언어교육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바른 가치관 확립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순우리말 퀴즈 풀어보기’, ‘외래어 사용 줄이기’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재미있게 퀴즈를 풀며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 속에서 바른 말을 사용하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언어습관 자가진단도구’를 활용하여 자신의 평소 언어 습관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10월 2일에는 3~4학년을 대상으로 ‘2025 바로 키움 생활꾸러미 언어폭력 예방교육’이 시청각실에서 실시되었다. 동영상 시청과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학생들은 언어폭력이 가져오는 상처와 그 심각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 사용의 필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