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화초등학교(교장 전상애)는 버려진 학교 내 유휴공간을 학생 중심의 창의·소통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대상 공간은 3층 강당 앞 복도 및 베란다 공간(49㎡) 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의견 수렴을 실시하여 쉼터, 놀이공간, 독서공간, 휴게공간 등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되었다.

사업 완료 이후, 실내 넓은 복도는 체육 시간 전·후나 쉬는 시간, 방과후 수업 대기 시간 등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휴식하거나 독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공간 일부는 학생자치회 게시판 및 활동 공간으로 조성되어 학생들이 의견을 나누고 학교 생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또한, 외벽이 없어 안전상 활용이 어려웠던 실외 베란다 공간은 안전 구조물과 녹색 식재를 더해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실외 휴게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서울영화초등학교 전상애교장선생님은 “틈새공간 키우기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이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 중심의 학교 문화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머물고 싶은 따뜻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