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 교무기획부 / 서상희 / 02-2144-2800
송례중학교(교장 김양수)는 10월 1일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교내 곳곳을 융합형 생태 전환 문화 공간으로 꾸민 ‘가을 하늘의 블루 콘체르토’를 열었다. 전시, 음악, 토크, 퀴즈가 어우러진 종일제 축제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까지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해 ‘푸른 하늘’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아침에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직접 촬영한 푸른 하늘 사진전이 열렸다. 맑고 깊은 가을 하늘부터 기후 변화의 흔적을 담은 장면까지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수 작품은 엽서로 제작되어 참여자들에게 전달되며, 학생들의 성취감과 참여 의욕을 높였다.
등굣길 중정에서는 송례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아침 공기를 채웠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과 「학교 가는 길」이 울려 퍼지자 학생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에 귀 기울였다. 이번 연주는 깨끗한 대기와 아름다운 자연의 소중함을 음악으로 표현한 무대였다. 점심시간에는 송그린 동아리 학생들이 주도한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2025 황금 도깨비상 수상작 『치코』를 중심으로, 미세먼지와 대기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이야기했다. 책 속 이야기와 실제 생활을 연결하며, 교내 미세먼지 현황도 함께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방과 후에는 대기 환경 퀴즈 챌린지가 열렸다. 학생뿐 아니라 교사도 함께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사전 예고된 문제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경쟁보다는 즐겁게 환경 지식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가을 하늘의 블루 콘체르토’는 하루에 모든 행사를 집중하기보다, 학생들이 자신의 시간표와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축제였다. 아침의 음악, 점심의 토크, 쉬는 시간의 전시, 방과 후의 퀴즈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학교 전체가 하나의 생태문화 공간으로 연결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해서 더 흥미로웠고, 하늘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례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 주도형 환경교육을 지속하며, 푸른 하늘을 지키는 감수성과 실천력을 키워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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