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교원의 지역 이해도 제고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11월 4일(화)부터 11월 7일(금)까지 나흘간 관내 교장·교감, (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등 희망 교직원 5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지역이해 교원연수-학생맞춤통합지원 센터 투어」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위기 및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돕는 유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실제 지원 체계를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 방안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강서·양천 지역 내 청소년회관, 교육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드림센터 등 총 12개 기관을 탐방하며 기관별 주요 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원들은 단순한 기관 안내를 넘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실제 운영 체계 △학교-지역 연계 협력 모델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사례 등을 심층적으로 체험하였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고, 기관 협력에 대한 의지가 생기는 연수였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본 연수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내게 다가온 수업 한마당」 돋움마당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 사회와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지원 모델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교원들이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자율시간 운영과도 긴밀히 연계되어, 학교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의란 교육장은 “이번 학생맞춤통합지원 센터 투어 연수가 교원들이 위기 및 취약학생 지원 현장을 직접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생 성장을 도모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