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8 │ 정보자료과 / 김영혜 / 02-2225-9831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 산하 강동도서관(관장 김종미)은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참여형 아카이빙 프로그램 「사진으로 기록하는 강동구 사람들」: 기억을 정리하는 사진 아카이빙을 오는 6월 12일 금요일부터 운영한다.
□ 강동도서관은 지속가능한 독서공동체를 구현하고 도서관과 시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마을자료를 수집·보존하고자 다양한 아카이빙 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범한 개인의 사진이 모여 마을의 이야기가 되고, 나아가 서울의 역사가 된다'는 취지 아래, 개인의 일상 기록을 마을의 기록으로 확장하고 지역내 기록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히 사진을 모으는 기술을 넘어, 참가자들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삶의 궤적을 정리해보는 ‘기억을 정리하는 사진 아카이빙’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아카이브의 개념을 이해하고 개인별 사진과 스토리를 정리하며, 추억이 담긴 소품을 직접 촬영해보는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지역과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기록가로 활동하게 된다.
□ 또한, 기록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전년도 5차시에서 총 7차시로 확대 운영하여 실습 과정을 대폭 보강했다. 강의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교수이자 도서출판 토향 대표인 류은규 사진가와 인천 관동갤러리 관장인 도다 이쿠코 작가가 맡아 전문적인 지도를 펼친다. 프로그램은 2026년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7회에 걸쳐 강동도서관 4층 제1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단, 7월 17일(금) 제헌절 휴관으로 인해 6회차 수업은 7월 15일(수)에 보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세부 커리큘럼에는 조명과 화각 등 사진 촬영의 기초를 배워 본인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소품을 직접 촬영하는 실습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존에 진행되었던 '길동복조리시장 아카이빙'의 구술 및 사진 기록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지역 기록에 대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후반부에는 전시를 위한 사진 배열과 작품 설명글(캡션) 작성법을 배우고 직접 전시 디스플레이를 하며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5월 20일(수) 오전 9시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 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강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정보자료과(☎02-2225-9831)로 문의하면 된다.
□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완성한 아카이빙 결과물을 도서관 내에서 전시하여 지역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범한 개인의 일상 기록이 지역의 역사가 되는 과정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 강동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일상의 가치를 기록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동도서관이 지역의 소중한 기록들을 수집하고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문화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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