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5 │ 초등교육기획·운영담당 / 황정현 / 02-216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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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학생 약물치료, 과학적 이해와 책임 있는 지원 - 남부교육지원청, 신경발달·정신의학·교육이 만나는 교사 연수 운영- |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6월 25일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를 100여명을 대상으로「발달장애 학생 약물복용에 대한 이해 및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방안」연수를 운영했다.
▢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 학생의 약물치료를 정신건강의학적 관점에서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지원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약물치료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편향된 인식을 넘어 과학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학교 현장에서는 “약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 “부작용은 어떻게 관찰해야 하는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가”와 같은 실질적인 질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정보의 부족과 왜곡으로 인해 약물에 대한 과도한 불신과 비합리적 기대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교사들에게는 근거 기반의 이해와 책임 있는 판단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 이를 위해 본 연수에서는 신경발달 및 정신의학 분야의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하여 △발달장애 학생에게 흔히 처방되는 약물의 기능과 한계 △관찰해야 할 행동 변화 및 위험 신호 △학교·가정·의료기관 간 협력의 원칙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었다. 또한 질의응답과 사례 나눔을 통해 약물치료와 수업 및 생활지도의 연계 방안, 학부모 상담 시 약물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실천적 기준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현장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약물치료에 대한 이해를 한층 심화시켰다.
○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는 “그동안 약물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과 조심스러움이 컸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약물의 역할과 한계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학생의 변화를 보다 전문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준이 하나 더 생겼다”며 “수업과 생활지도에서 보다 안정감 있게 학생을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 중학교 통합학급 교사는 “약물치료를 단순히 ‘의료의 영역’으로만 생각했는데, 교육과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며 “학부모와의 상담에서도 보다 신뢰감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근거를 갖게 되었고, 학생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한층 정교해진 느낌”이라고 전했다.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이번 연수가 발달장애 학생 약물복용을 둘러싼 왜곡된 인식과 불필요한 불안을 줄이고, 학생 이해와 지원을 위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을 바라보는 교사의 시선이 정확해질수록, 학생 곁에서 머무는 도움도 한층 더 견고해진다”는 메시지와 함께, 약리·발달·교육을 잇는 간학문적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교·가정·의료기관이 같은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고, 학교 현장을 밀도 있게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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