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7 │ 서울특별시교육청 / 책임교육과 / 박성기 / 3999-058,067
- “수업시간에 공부는 어렵지만 학교가 좋아요. 친구도 몇 명 생겼어요. 시험도 봤어요. 그런데 잘 못 봤어요. 그래도 학교 가는 게 좋아요.” (s고 1학년, 남, 중국)
- “한국에서 학교 다닌 지 두 달 조금 더 됐어요. 한국은 왕따가 많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가 학교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방과 후에 친구들이랑 놀러도 다녀요.” (S중 1학년 학부모, 중국)
- “선생님 이제 받아쓰기는 100점 맞아요. 수학도 잘하고요. 아직 응용문제는 조금 어려워 하지만요.”(M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탈북 비보호)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서울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 및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2012년 4월부터 다문화교육 전문가 4명을 채용하여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외국에서 출생하여 성장하다 학령기에 한국에 입국한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한국어 부족 등을 이유로 학교생활 적응에 대해 많은 불안감을 갖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학생․학부모들과의 학교생활 적응 및 편입학상담을 통해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정 자녀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2012년 4월부터 12월말까지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자녀 68명의 정규학교 편입학을 지원하였다.
- 국적별로는 90% 이상이(62명) 중국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는 과테말라, 베트남 각 2명, 일본, 필리핀 각 1명 등이며 학교급 별로는 중학교 40명, 초등학교 24명, 고등학교 4명 등이다.
- 이들 중 한국어가 미숙한 학생(약 40명)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정․운영하는 다문화 예비학교와 연계하여 6개월 과정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중심의 집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초기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은 지구촌학교(초), 다애다문화학교(중), 서울시작다문화학교(중·고 통합) 등 3교의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있음
□ 지난 4월 한국에 입국하여 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지난 8월 본 센터의 지원으로 S고 1학년에 편입학한 중국의 문화적 배경을 가진 P군은 “선생님의 말이 빠르고, 그 의미를 잘 몰라서 수업시간에 공부는 어렵지만 학교가 좋아요. 처음에는 친구가 없어서 점심을 굶었어요(혼자 밥 먹는 것이 쑥스러워서….) 이제는 친구도 몇 명 있어요(우리 반은 5~6명씩 같이 행동해요). 시험도 봤어요. 그런데 잘 못 봤어요. 망쳤어요. 그래도 학교 가는 게 좋아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할거예요 ” 라고 하면서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해 나가고 있다.
□ 또한 자녀의 학교문제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다 본 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9월 S중학교 1학년에 편입학한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6살 때 한국으로 와서 오랫동안 떨어져 있다 같이 살게 되었고 한국에서 학교 다닌 지 한 달 조금 더 됐어요. 주변에서 한국은 왕따가 많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가 학교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방과 후에 친구들이랑 놀러도 다녀요. 담임선생님도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고 해서 지금까지는 잘 적응하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왔다.
□ 지난 10월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한 채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M초등학교 입학하고 방과 후에 지역사회 기관에서 한국어 지원을 받는 탈북학생(비보호) 학부모는 “선생님. 이제 받아쓰기는 100점 맞아요. 수학도 잘하고요. 응용문제는 조금 어려워 하지만, 그리고 친구들과는 아주 잘 어울려요. 10월 중순부터는 oo센터로 한국어 배우러 가는 것도 그만 두었어요. 여러 가지로 도와주신 덕분이에요”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 서울시교육청은 매월 정기적인 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중도입국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 밖 다문화가정 자녀를 발굴, 공교육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첨부 : 서울특별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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