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1 │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 서금화 / 02) 2210-1221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중근)은 2013년 5월 22일 오전 11시에 교육청 내 샘터에서 퇴직교원 교육기부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동부 HEART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 이 사업은 평생을 교단에서 학생교육에 열정을 다하다 퇴직한 초중학교 교원들이 자신의 교육경험과 기술을 후배 교사들과 나누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였으며, 교육봉사를 희망하는 초중학교 퇴직교원 중 30여명이 모여 첫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 <동부 HEART 교육봉사단>은 퇴직 교원들로 이루어진 사랑과 열정으로 서울행복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기부단으로 Happiness Education is All of Retire Teachers (행복교육은 퇴직교원 교육기부단이 추구하는 모든 것)의 의미를 담고 있다.
▢ 이 사업은 평생을 교단에서 학생교육에 열정을 다하다 퇴직한 초중학교 교원들이 자신의 교육경험과 기술을 후배 교사들과 나누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였다.
▢ 발대식에 앞서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김동춘 선생님(전 봉화초 교장(011-792-9871)은 “퇴직 후 학교에 가고 싶어도, 작은 일이라도 도와주고 싶지만 학교에 부담이 될까 선뜻 갈 수 없었지만 봉사단이 생긴다면 좀 더 편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 오순영 선생님(전 동일초 교장, 011-9868-2423)은 “지금 퇴직교원 모임이 있지만 순수한 봉사단체로서 이 단체가 처음이므로 앞으로 운영만 잘 된다면 의미 있는 단체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정말 작은 일이라도 학교와 학생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하였다.
○ 양형렬 선생님(전 휘경중 교장, 010-6368-1587)은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부담이 되지만 교육청에서 학교와 봉사단을 연결해주면 자율적으로 봉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피력하였으며, 유원일 선생님(전 불암초 교장, 010-2206-3173), 김혜경 선생님(전 청량중 교장, 010-2280-5747)은 학교에서 원하는 것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 <동부 HEART 교육봉사단>은 교육현장에 종사하는 동안 쌓은 교육 노하우와 봉사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학교가 원하는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 학교에서 희망할 경우 현장에서의 학교 운영에 따른 어려움에 대해서는 교육 선배로서 학교 운영 컨설팅을 하고, 새내기 교사들이나 고민이 있는 교사들에 대하여 교육 상담도 할 수 있다.
○ 또한 교육 노하우가 필요없는 아이들에게 책 읽어 주기, 교통지도, 학교 텃밭 가꾸기, 학교 청소, 전통놀이 지도 등의 학교를 위한 일이라면 사소한 것부터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 <동부 HEART 교육봉사단>은 교육의 비전문가인 학부모나 외부단체, 민간인들의 교육기부 활동과는 달리 교육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교육전문가 출신의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꺼내기 위해 처음 시도되는 퇴직교원 교육기부단체라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 동부교육청은 학교와 학생을 도와주면서 퇴직교원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일에 대한 욕구도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지역에 관계없이 퇴직교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부 HEART 교육봉사단>이 서울행복교육을 이끌 수 있는 선봉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