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1 │ 서울특별시강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 조현준 / 02) 3015-3338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환)은 5월 22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선여자고등학교 회당기념관에서 강남·서초구의 초․중․고등학교 116교의 참가 희망 아버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자녀 코칭 방법 연수를 실시한다.
□ 이번 ‘아버지 연수’는 이 시대 자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는 아버지들의 자녀 코칭 방법 연수를 통해 아버지의 역할을 회복하여, 자녀가 가정과 학교에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 아이의 성공을 위한 조건으로 할아버지의 재력, 어머니의 정보력 그리고 아버지의 무관심을 꼽는 우리 사회의 그릇된 통념에서 벗어나 자녀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이제 아버지들이 나서야 할 때다. 어린시절 아이와 함께 놀아주던 ‘아빠’의 역할에서,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도 함께 성장하여 자녀와 소통하고 자녀의 등을 두드려주며 격려하는 ‘아버지’로 거듭나야 한다는 데 마음을 모아 늦은 시각 직장 일을 마치고 강남의 아버지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이다.
□ 이날 연수는 먼저 우리 아이들의 ‘아버지에게 바라는 점’ 인터뷰 영상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문제를 되돌아보고, 국악학교 예술단 공연으로 자녀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문용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의 ‘우리 아이들, 현재가 행복해야 미래의 행복도 보장됩니다.’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본격적인 자녀 코칭 방법 연수 시간을 갖게 된다.
□ 부모와 아이는 함께 걸어가야 할 인생의 동반자이며, 자녀가 행복해야 부모도 행복하다. 이번 자녀 코칭 연수를 통해 교육의 핵심주체인 아버지들이 더 이상 뒷전에 물러서 방관하지 않고, 자녀를 사랑하고 소통하는 구체적인 코칭 방법을 터득하여 자녀에게 한 걸음 다가서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더불어 현재를 즐기고 원하는 길을 개척하여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상호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자녀와 부모가 행복한 삶의 조건을 생각해보고 함께 행복한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선행과 빠름이 아닌 느림과 기다림의 철학을 공유하는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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