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5 │ 서울특별시교육청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교무기획부 / 백강규 / 02-2140-8233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관내 학교법인 서울학원(이사장 이혜숙) 산하 3개 학교 일신여중, 일신여상, 잠실여고 학생과 교직원들은 11월 16일(토) 오후 5시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송파 지역 북한 이탈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학교 강당에 초청하여, 3개 학교 학생 150여 명이 함께 어울리는 어울림마당을 실시한다.
□ 이번 행사는 학교법인 서울학원 박상욱 상임이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서 탈북자를 이해하고 같은 동포의식을 바탕으로 탈북자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과 송파구청 관계자, 송파구 기초의원과 일신여중 이영희교장, 일신여상 김성환교장, 잠실여고 장용석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 제1부 “다(多) 어울림 한마당”은 3개 학교 학생들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2부는 “어울림마당 레크레이션과 탈북자 노래자랑”, 3부는“기념품(상품권, 담요, 보온병, 우산 등)과 태블릿 컴퓨터 등의 경품증정” 순으로 이어진다. 이 날 행사 진행은 탈북자 출신 방국영교사의 사회로 진행하게 되어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더욱 뜻 깊은 자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 이번 행사를 통해 탈북청소년들은 또래의 청소년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고, 본 학원 산하 일신여중, 일신여상, 잠실여고 학생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탈북자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먼저 다가가 용기와 희망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마련한 학교측은 이러한 어울림 행사를 정기화하여 송파지역 외의 탈북자 가족까지도 함께 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기사 | 뚝딱뚝딱 내 꿈을 설계하다 ‘꿈꾸는 공작소’ |
---|---|
다음기사 | 여학생, 스포츠에 빠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