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지난 11월 4일(월)부터 12월 13일(금)까지 6회에 걸쳐 창덕여자중학교 1층 세미나실에서 학부모 독서 서포터즈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독서 서포터즈 ’북돋움‘ 연수”를 운영한다.

□ 이번 연수는 요일별 5개 반, 총 6회의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독서의 필요성, 자녀의 발달과정, 교과 연계 독서 전략, 다양한 독후 표현활동, 자녀를 위한 독서 실천 전략과 독서동아리 구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강사들이 강의와 실습형태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 독서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독서 인식을 제고하고 독서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학부모의 지식, 경험 및 열정 등을 학생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데 연수의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나, 총 1,10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독서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 이번 연수에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지원하고 강좌구성과 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청강생들이 몰리는 것을 반영하여 11월 18일(월)부터 12월 19일(목)까지 동대문도서관에서 추가로 270명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를 희망하였으나 수강 기회를 얻지 못한 학부모 서포터즈와 2014년 신규 학부모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2014년 3~5월 사이에 서울시교육청, 공공도서관, 지역교육청이 연계하여 학부모 독서 서포터즈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 독서 서포터즈들은 독서학습 동아리를 구성하여 독서지도 및 지원 역량을 축적해 가면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 독서 서포터즈의 활약으로 서울 독서교육의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