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0 │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서교육지원청 서울개화초등학교 / 박혜정 / 02-2662-0492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관내 서울개화초등학교(교장 안주형, 12학급, 240명)는 2013년 11월 22일(금)에 학부모님과 여러 내빈들을 모시고 예술을 삶의 친구로 만들어주는 문화예술교육을 바탕으로한 ‘예술꽃 씨앗학교’의 2차년도 예술꽃 싹틔움 발표회를 갖는다.
□ ‘예술꽃씨앗학교’는 문화예술교육 여건이 열악한 도서지방 학교를 대상으로, 공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키워 문화예술을 삶의 친구로 만들어 주기 위한 사업(문화관광부와 한국문예진흥원 예산지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
□ 학생 240명의 소규모 학교인 서울개화초등학교는, 창의적 미래인재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이때, 서울에서 유일하게 예술꽃씨앗학교로 선정되어 2012년부터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제반 시설 및 기자재를 확보하고 교육과정의 재구성을 통해 연극과 음악영역의 창의예술수업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 전학생이 각자 한 가지씩 1인 1악기를 익혀 연주하고 있으며, 연극 전문강사의 연극 수업에 참여하고, 방과후에 뮤용, 뮤지컬, 연극 및 클라리넷, 첼로, 바이올린 등 악기연주 동아리교실이 운영되고 토요일에도 개화 관현악반 연주소리가 교정을 가득 채우고 있다.
□ 또한 국악극, 연극, 오페라 관람 등 문화예술현장체험학습도 학년별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공간도 학생들의 시와 미술, 공예작품으로 아름다운학교 가꾸기에 주력하고 있고 무엇보다 음악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인성 함양과 창의성 신장에 도움이 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폭력 없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아울러 학부모와 교사들의 음악동아리 활동도 활발하여 학생 지도를 위한 음악적 전문성 신장에 주력하고 생활 속에서 예술을 사랑하고 향유할 수 있는 예술 소비자로서의 즐거움을 맛보고 있다. 특히 전국의 좋은 대나무를 찾아 학교에서 전통악기인 퉁소, 젓대를 손수 제작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문광현)등, 교사들의 열정 또한 예술의 씨앗을 싹틔우고 꽃을 피우기 위한 씨앗이 되고 있다.
□ 사업 2년차를 맞으면서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솜씨를 발휘하기 위한 발표회가 인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롯데문화홀에서 열리는데, 240여명의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가 출연하여 기타, 리코더, 가야금, 젓대, 핸드벨 타악기 등을 연주하고 연극, 무용, 모둠북, 사물놀이, 개화관현악단 연주와 학부모 및 교사의 기타, 가야금, 우쿨렐레 동아리 연주도 펼칠 예정이다.
□ 이번 발표회는 특히 서울시교육청과 MOU를 맺고있는 롯데백화점 공항점에서 지역사회의 귀염둥이들을 위해 발표회 장소를 지원해 주어 더욱 뜻깊고 멋진 예술꽃 싹틔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래 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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