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0 │ 정책?안전기획관 안전관리팀 / 최강래 / 02-6973-9879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체험 위주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오늘(11. 21.)부터 25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2. 11. 14. ~ 11. 25., 행정안전부)」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종합훈련으로 진행된다.
▢ 훈련 첫째 날인 11월 21일은 종로구 지역 지진으로 본청 및 학교에 일부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시설 응급 복구, 학사운영 등 논의를 위한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훈련을 하며, 본청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 훈련 둘째 날인 11월 22일은 서울고은초에서 서울시교육감,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경찰서장,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녹색학부모회장 등이 참여하는 ‘안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현장 훈련으로 실시한다.
▢ 이외에도 각급학교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험실습실 안전사고 대응훈련, 학교폭력(성폭력), 혐오, 차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생명 관련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훈련, 방과후학교․돌봄교실 화재대피 훈련 등의 토론 및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 또한, 훈련 4일째인 11월 24일에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교육 등으로 대체되었던 각급학교 학생 지진대피 훈련을 실제 대피 훈련으로 실시하여 재난대비훈련 실효성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
▢ 이처럼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체험 위주 실제 훈련의 효과성을 증대하기 위해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관내 모든 학교가 참여함으로써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는 100년 만의 수도권 집중호우, 기후변화에 따른 강력한 태풍, 10. 29. 참사 등 재난 및 안전사고가 유난히 많았던 해인 것 같다.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유형별 표준행동 절차를 구성원 각자 체득하고, 서울교육가족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서울시교육청은 더 안전한 학교, 더 건강한 안심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계획(요약)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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