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9 │ 총무과 기록관리팀 / 김은옥 / 02-3999-262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유연한 조직 운영으로 2023학년도부터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 이는 각종 안내사항을 학부모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학교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하여 학교가 보다 교육활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 사회 환경에 따라 서울 소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알림서비스(App)를 활용하여 안내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시대 흐름과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적극행정이라고 할 수 있다.
▢ ‘가정통신문 발송방법 개선’은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교육청에서 일괄 안내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 기존에는 학교 전달 사항에 대해 본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 공문을 시행하면, 각 학교에서는 내부결재 후 각각 홈페이지와 알리미앱에 등록해왔는데 이번 개선을 통해 이 과정이 감축될 예정이다.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 추진하면서 부서간 업무 협력을 통해 학교 공통·반복 업무 경감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〇 2022년 1월부터 교원연구비의 교육청 일괄 납부를 시작으로 2023년 3월부터는 스쿨넷(인터넷) 통신요금을 교육청에서 일괄 집행하는 것으로 개선하여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추진하였고,
〇 이를 통해 교원연구비 연간 64,230건(2,1414교×연 30회) 및 스쿨넷 통신요금 연간 82,460건(1,330교×연 62회) 등의 행정력을 절감하였다.
▢ 또한, 서울특별교육청은 올해 학교 공문서 감축 방안으로 학교 관련 외부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여 2023년부터 ‘자치구의 학교 관련 연간 사업 사전 일괄 안내제’를 시범 운영한다. 이는 교육청-학교-자치구 협력을 통해 학기 중 수시로 안내되어 오던 자치구의 학교 지원 사업을 관내 교육지원청을 통하여 연초 학교에 일괄 안내하는 방식으로, 학교가 사전에 자치구의 학교 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연간 교육계획 수립 시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능률성을 높혀 효과적인 학교 업무 추진이 기대된다.
▢ 이러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에 대하여 2022년 연말 교직원 설문조사 결과, 정책 만족도는 70.5%(전년대비 3.6% 증가),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 확대 의견은 96.1%(전년대비 2.7% 증가)로 학교 현장의 공문서 감축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가정통신문 교육청 일괄 발송 등 학교 업무경감 효과는 서울의 전체 학교는 물론 전국 시·도교육청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공문서 감축 방안 등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정책 추진으로 선생님이 학생들의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가정통신문 발송방법 개선 추진 개요 1부.
2. 2022년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 설문조사 결과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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