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31 │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 천선화 / 031-5175-8701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다문화교육 담당교원 초등교사 22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다문화교육 담당교원 자율연수』를 10월 19일(목) ~ 10월 20일(금)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이 연수를 통해 서울시 다문화교육 담당교원의 다문화교육 감수성 함양 및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 참가 인원은 사전 신청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다문화교육 담당교원 중에서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에서 최근 2년간 실시한 다문화·세계시민교육 관련 연수를 이수하지 않은 교사, 현재 소속 학교에서 다문화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다문화학생 및 법정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가 우선 순위로 선정되었습니다.
□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의 가중되는 교사의 업무 고충을 고려하여 다문화교육 담당교원의 정신적·신체적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는 문화·생태 체험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했습니다. △칼봉산 브릿지 짚라인 △가평 레일 바이크 △잣향기푸른숲 산림 치유 프로그램 등의 체험활동이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문화 감수성 함양 및 교육 현장 사례·소감 공유 △다문화교육 정책 개선 및 발전적 동향 토의 △원어민영어교사와 함께 하는 외국어기반 클럽활동도 포함되었습니다. 공식 일정이 끝난 1일차 저녁시간, 참여 교원들은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라운지에 마련된 화롯불 주변에 모여 앉아 군고구마를 먹으며 다문화교육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 연수에 참가했던 교사들은 “10월의 멋진 가을날 경기도 가평의 멋진 자연 환경 속에서 다문화교육 업무를 함께 맡고 있는 여러 동료 교원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힐링 연수였다. 이런 기회가 더 많은 교사들에게 제공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고 다문화교육 담당교원들의 업무 부담이 점점 과중되는 요즘, 이 연수 프로그램이 서울특별시 다문화교육 담당교원들의 다문화교육 감수성 함양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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