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8 │ 월촌중학교 / 양지연 / 02-2648-8570
한반도 동쪽 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 독도. 그 작은 섬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소유물이다. 월촌중학교(교장 고광석)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도 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학교 홈페이지, 교내 각종 게시판, 총 48개 교실의 칠판을 통해 독도의 날이 지정된 배경,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근거, 독도라는 지명의 변천 과정이 안내되었다. 독도 관련 퀴즈 등으로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였고 ‘독도 저장 캠페인’ 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독도 주권 수호 의지를 되새겼다.
특히 10월 25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 사랑 메시지 쓰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국제이해교육 동아리 1학년 학생들이 진행한 이 행사에는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독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각자의 언어로 표현했다.
“오늘도 거친 파도와 비바람을 이겨내는 독도야, 너는 매일 아침 출근해 저녁까지 일을 하고 돌아오시는 아빠와 많이 닮아있구나. 내일도 모레도 늘 우리 곁을 지켜줘 고마워!” (1학년 박oo)
“독도 강치야! 너희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독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독도를 지켜낼게!” (1학년 신oo)
그 외 수많은 학생들의 정성스런 메시지가 게시판을 가득 채웠다.
또한 이 동아리 학생들은 동북아역사재단이 운영하는 독도체험관에서 사이버 독도를 체험하였다.
월촌중학교 교장(고광석)은 “독도교육주간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인식하게 하며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다. 독도에 대한 애정과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는 것도 교육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로 월촌중 학생들은 독도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공유하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