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 월촌중학교 / 양지연 / 02-2648-8570
월촌중학교(교장 남석현)는 4월 22일 지구의 날, 그리고 4/22~4/28 기후변화 주간을 맞이하여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월촌중 학생들의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을 확산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이었다.
우선, 33명의 학생들이 ‘학생 기후행동 365’를 조직하였다. ‘학생 기후행동 365’는 월촌중학교 학생회 환경부 소속 단체로 365일 내내 미래 세대의 눈으로 미래를 위해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제안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청소년 실천 네트워크이다. 특히, 월촌중학교의 ‘학생 기후행동 365’에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4월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내 순환자원 회수로봇(네프론) 이용, 빈 교실 조명 및 전자기기 끄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하기, 물 절약하기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추진하고 있으며 4.22.(월) 지구의 날과 4.22(월)~4.28.(일) 기후변화 주간을 맞이하여 4.18.(목)~4.19.(금) 이틀간 등굣길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용 피켓 제작을 위해서는 생태 수호 동아리 ‘환벤져스’ 학생들이 나섰다. 버려진 박스를 재활용하여 피켓을 만들자는 의견을 모아 넷제로(Net Zero)를 실천하였다. 학생회 학생들과 ‘학생 기후행동 365’ 학생들은 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천 행동을 홍보하였다.
이외에도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생태전환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스쿨챌린지(환경부와 교육부가 함께 진행하는 기후행동 1.5℃ 앱)’에도 학생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기후테크, 4.22 지구의 날 및 전국 소등 행사, 기후변화주간 이벤트’ 등을 가정에 안내하여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학생 중심의 실천 활동, 가정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해 월촌중학교 교장(남석현)은 “우리 월촌중학교 학생들이 지구를 지키는 행복한 실천에 스며들고 있다.”고 하였으며, 기후변화 주간의 주제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에 동참하여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교내 전자칠판 설치로 철거된 TV 16대를 스마트 게시판으로 재활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올해 월촌중학교의 역점사업인 월촌 이데아(IDEA) 중 하나인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생 중심의 다양한 기후행동 실천을 일년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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