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 송례중학교 / 이진희 / 02-2144-2800
송례중학교(교장 김양수)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4월 15일(월)부터 4월 23일(화)까지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1학기 장애 이해 교육 및 인권 교육을 실시하였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송례일보’를 발간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통합교육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 장애 이해 교육 방송교육을 통해 배리어프리 디자인 개념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 존재하는 장애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더불어 활동지를 완성하면서 송례중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배리어프리 디자인을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였는데 1,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기발한 배리어프리 디자인을 생각한 학생을 선별하여 약 150명 이상의 학생에게 상품을 지급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지급한 상품으로는 자폐성 장애 작가들이 디자인한 학용품을 제공하여, 눈부신 재능이 발현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영감을 떠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열심히 참여한 학급을 대상으로 ‘그대로 괜찮은 쿠키’를 제공하여 제각기 다른 쿠키처럼 모두의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의미를 전달하였다.
앞으로도 송례중은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다름을 존중하며 구성원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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