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 독서문화진흥과 / 신서연 / 02-2011-5772
○ 서울특별시교육청정독도서관(관장 엄동환)은 오는 5월부터 『정독에서 정독(精讀)하기』 문학 과정의 일환으로, 심화 인문학 강좌 「문학의 역사를 다시 쓰다 – 여성 작가와 노벨 문학상」을 운영한다.
○ 이번 강좌는 세계 문학사 속에서 주목받은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기존 문학사의 시선을 전환하고 다양한 서사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한강, 아니 에르노, 토니 모리슨, 도리스 레싱, 나딘 고디머 등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함께 읽으며, 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깊이 있게 탐색할 예정이다.
○ 강의는 성균관대학교 한국학연계전공 초빙교수인 장영은 교수가 맡는다. 장 교수는 『쓰고 싸우고 살아남다』(민음사, 2020), 『변신하는 여자들』(오월의봄, 2022), 『글쓰는 여자들의 특별한 친구』(민음사, 2023) 등을 통해 여성 서사에 주목해온 연구자이자 작가이며, 포항MBC 『사색의 공동체, 스미다』 등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 강의는 2025년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만,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인해 휴강된다. 강의 장소는 정독도서관 시청각실(1동 3층)이며,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원은 100명 내외로, 오는 4월 28일(월) 오전 9시부터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선착순 접수가 진행된다.
○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독도서관 독서문화진흥과(☎02-2011-57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