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6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KOREA INTERNATIONAL CULINARY COMPETITION)’에서 외식조리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금상을 수상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외식조리과는 2025년 5월 24일(토) 사단법인 한국조리협회에서 개최하는 2025년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 세계요리경연 전시부문에 참가하였다. 2인 1조로 구성된 총 2개의 팀이 참가하였고 두 팀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등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셰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점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 수상 팀은 각각 ‘육류’와 ‘가금류’를 주제로 작품을 구성하였으며 플레이팅 디자인, 식재료의 조화, 조리기술 면에서 심사위원단의 좋은 점수를 받아 각 부문에서 모두 금상을 획득했다. 육류 부문에 참가한 차00 학생은 “수개월간 팀원과 함께 준비하며 무수히 많은 연습과 실패를 반복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김00학생은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외식조리과 이00 교사는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에 자발적으로 연습을 이어가며, 요리에 대한 진정한 열정과 책임감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수상이 단지 결과로서의 의미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큰 꿈을 꾸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번 수상은 외식조리과 교육과정의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대회 준비 시스템, 그리고 학생들의 꾸준한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또한 요리 분야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동기를 불어넣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요리 경연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역량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미래 조리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