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 교무기획부 / 서상희 / 02-2144-2800
송례중학교(교장 김양수)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꿈마루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행사는 6.25 관련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포스트잇에 적어 보는 행사였다. 기존에 관련 책을 읽은 학생은 포스트잇에 내용을 적기만 해도 상품을 받았고, 읽은 책이 없으면 도서관에 마련된 책을 읽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전쟁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감사하다.’ 등의 내용을 남기며 6.25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졌다.
두 번째는 ‘6.25 관련 책의 제목을 활용하여 멋진 시 짓기’ 행사였는데 학생들이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참여한 행사였다. ‘함께’, ‘한민족’, ‘통일’, ‘평화’라는 단어가 주로 등장하여 학생들이 통일을 염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수준 높은 작품도 다수 등장하였다. 일부 학생들은 전시되어 있는 시를 보며 6.25 관련 책을 빌려 가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꿈마루 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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