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중학교(교장 배상우)는 지난 7월 4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진로체험은 1, 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교육을 통해 활동의 취지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교사의 철저한 임장지도와 안전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 이후에는 학생들의 소감과 개선사항을 나누는 평가회를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1학년은 손으로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감각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마술키트를 활용한 마술 체험
아로마를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이끼 수태를 활용한 곰 토피어리 만들기
설탕 쿠키를 활용한 설탕공예 체험
환경의식을 키우는 양말목 바구니 만들기
상처 분장을 체험하는 특수분장 활동
친환경 우드락으로 제작한 2칸 캐리어 만들기
자투리 목재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트레이 만들기

2학년은 보다 세분화된 진로 활동을 통해 흥미와 진로 탐색의 깊이를 더했다.
마술 체험 및 천연비누 만들기
곰 토피어리 만들기
냅킨공예로 철제 바구니 꾸미기
드라이플라워로 나만의 엽서 제작
가죽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특수분장을 통한 직업 체험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가든박스 만들기

화곡중학교는 이번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