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 교무기획부 / 서상희 / 02-2144-2800
송례중학교(교장 김양수)는 2025년 11월 7일(금) 본교 시청각실에서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나침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성적과 성장 포커싱’을 주제로,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진학 계획을 구체화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는 한창석 강사(대원국제중학교 교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가 맡았다. 한 강사는 수능 출제와 EBS 교재 집필, 진로전담교사·전문상담교사·학년부장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고입·대입 연계 전략과 학업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입시는 단순한 점수 경쟁이 아닌 나를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이며, 면접은 시험이 아니라 노력과 변화를 이야기하는 자리”임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부 기록의 관점 정리, 자기소개서 구조화, 면접 대화력(경청·표현·논리) 등 고등학교 단계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소개하며, 실제 합격 사례와 비합격 문장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개선 방법을 안내했다.
특강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D6 Tool(Do, Deep, Dream, Dynamic, Different, Detail)’이 소개되었다. 학생들은 단순한 활동의 나열을 넘어 ‘무엇을 했는가(Do)–왜 의미 있는가(Deep)–어떤 비전으로 확장되는가(Dream)’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설계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면접 대비 3단계 원칙(팩트 체크– 역량과 가능성–태도와 품성)과 실력·매력·협력·체력·창의력의 다섯 축으로 강점을 정리하는 ‘High Five View’ 모형을 통해 자기 분석 방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했다. 강의에서는 이와 더불어 2028학년도부터 적용될 대입 제도 변화도 자세히 다루었다. 내신 5등급제 도입에 따른 변별력 변화,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전공 공략형 교과 선택의 중요성, 통합형 수능 및 논·서술형 평가 강화 등 주요 흐름을 짚으며,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춘 과목 선택과 탐구 기록의 지속적 축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강의 후반부에는 서울·수도권 주요 고교의 특징과 선발 유형을 안내하고, 선발고 입시에서 반영되는 요소(교과 성취,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에 따른 준비 전략을 전달했다. 특히 “면접은 구술시험이 아니라 나의 일상·노력·성장을 대화로 풀어내는 시간”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블라인드 원칙, 복장, 추가 질문 대응 등 실질적인 유의 사항도 함께 소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소서를 흥미 중심이 아닌 탐구와 성장 과정으로 써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면접에서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 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교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성적과 성장의 균형을 고려하며 학업과 비교과를 설계하고, 자신의 강점을 중심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송례중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학생 중심의 진로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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