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 과학정보부 / 이재영 / 02-932-0605
서울당현초등학교(교장 조세현)는 2024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서해수호의 날을 주제로 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수업은 단순한 기념일 학습을 넘어, 서해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영웅들에 대한 ‘감사’를 핵심 가치로 두고 설계된 과정 중심 학습이다. 학생들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관련 사건을 조사하며 당시 군인들의 임무 수행 과정과 희생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마음에 담긴 감사의 의미를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자료 조사와 토의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은 누군가의 헌신 위에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학습 내용을 정리하였다. 특히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탐구하며, 단순한 사실 이해를 넘어 ‘고맙다’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발표 자료를 제작하였다.
3월 18일 학부모 공개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자료를 활용해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와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설명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 발표자가 아니라 ‘감사를 전하는 설명자’로서 참여하며 학습 내용을 구조화하고 전달하였다.
수업 전 과정과 결과물은 패들렛을 통해 공유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 간 상호 피드백과 기록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3월 넷째 주 금요일 국가 기념식을 함께 시청하며 서해를 지킨 장병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학생들은 “이전에는 단순히 사건으로만 알았는데, 이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생겼다”,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사건을 배우는 것을 넘어 감사의 마음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국가와 헌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 공개수업 때 학부모님들이 남긴 감사 메세지)
5학년 4반 이o우 학생은 “기념일을 공부하면서 서해를 지킨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가장 크게 남았다”고 말했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는 서해를 지킨 55명의 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함께 느끼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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