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 교무기획부 / 오윤경 / 02-3482-0831
유난히 포근한 봄바람이 교정에 머물던 지난 3일, 서초초등학교(교장 정혜경) 강당에서는 새로운 세상으로 첫발을 내딛는 1학년 어린이들의 활기찬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알록달록한 책가방을 메고 부모님의 손을 꼭 잡은 신입생들은 교문에 들어서자마자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학교 곳곳을 살폈습니다. 정성껏 꾸며진 포토존 앞에서 수줍게 브이(V) 자를 그리며 기념사진을 남기는 가족들의 웃음소리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의젓하게 강당에 앉은 신입생들은 교장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걱정돌멩이’ 그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긴장을 풀었습니다. 걱정이라는 감정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것이며 이로 인해 더 열심히 생활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학식의 대미를 장식한 '왕관 수여식'에서는 학부모들이 직접 왕관을 자녀의 머리에 씌워주며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귀한 주인공으로 격려하며, 가정과 학교가 하나 되어 아이들의 꿈을 소중히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학교 측은 입학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공책, 색연필 등이 담긴 학용품 꾸러미를 선물했습니다. 선물을 건네받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세상을 다 얻은 듯한 밝은 미소가 번졌습니다.
이제 막 초등학생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1학년 어린이들이 서초초등학교에서 그려나갈 반짝이는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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