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3 │ 서울특별시교육청 / 학교혁신과 / 김두희 / 3999-371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지난 8월 13일(월)부터 8월 14일(화)까지 서울형혁신학교의 교장, 교감, 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하계 혁신학교 교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 이 워크숍은 서울형혁신학교 교원간의 다양한 갈등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소통 방안을 집단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패널토의, 교육연극, 모둠토론, 산책토론, 자유발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 싸우지 않는 부부관계는 건강한 부부일까? 대화가 부재한 서로 무관심한 부부관계의 단면일 수도 있다. 사람들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갈등은 불가피하다. 더구나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내는 혁신학교의 경우, 갈등은 필연적인 장애이자,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과제이다.
- 이번 워크숍은 혁신학교 구성원들의 갈등을 드러내고, 상호 존중과 협의를 바탕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으로써 의미가 있다.
- 워크숍 기간 동안 관리자-교사, 교사-교사, 전입교사-신규교사 등 다양한 관계에서의 갈등에 대해 많은 토의를 했고, 그 과정에서 상대의 입장과 경험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학교 구성원들은 각 학교 현장에서 소통의 방법과 내용들을 찾는 실마리가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기존 연수들이 정보 공유 등 지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 연수는 \'소통\'이라는 감성적이고 관계적인 측면에 초점에 맞추었다.
- 강의 없이 모든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상호 교류와 토론으로 운영하였다. 모든 내용은 참여자의 발언에서 생산되었고, 논의되었다. 소통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받아들여지기에, 상호 논의 속에서 소통의 실마리를 스스로 찾을 있도록 한 기획 의도이었다.
- 또한 새로운 시도들이 다양하게 실험된 워크숍이었다.
- 패널토의는 \'혁신학교의 과제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혁신학교 교장․교감․교사 총 6명이 패널로 참여하였다. 패널들은 각 지위별로 애로사항 및 노력 등을 이야기 하면서도, 혁신학교 구성원은 교육에 대한 열정이 강한 집단이기에 상호 배려를 전제한다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 참여형 교육연극(T.I.E), 어항 토크(가칭) 등 이전의 연수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교육연극은 일반적인 관람 형태가 아니라, 연극을 관람하되, 중단 단계에서부터는 관객이 직접 개입하여 문제를 풀어가는 형태로서, 참여자들이 극중 배역에 자신의 역할과 상황을 대입하여 고민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장은 극중 교장 역할에 대해 보다 포용적인 교장 모습을 주문하고, 교사들은 극중 교사 역할에 대해 보다 유연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주문하는 등 스스로의 역할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어항토크를 통해서는 교육감에서 교사까지 누구든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교육감에 대한 건의, 소통을 위한 자세와 성찰 등의 이야기가 이루어졌다. 소통을 위한 자세로는 \'내가 먼저 내려놓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마음속의 정답을 내려놓고\' 대화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있었다.
※ 어항토크 : 원형으로 관객을 배치한 뒤, 원형의 정중앙에 무대를 배치하여 토의를 하는 토크 형태로서, 누구든 중앙의 무대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토크이다(명칭은 서울시교육청 자체적으로 명명).
▢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의 결과 및 성과를 자세히 분석하여 서울형혁신학교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우수 사례 보급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 붙임 1. 교육연극을 통한 소통 방법 모색
2. 혁신학교 구성원 갈등 유형과 해결 방법 모색
※ 참고자료 : 2012 하계 혁신학교 교원 워크숍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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