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1 │ 관악중학교 / 김진옥 / 889-1784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관내 관악중학교(교장 유종도)에서는 영어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영어 읽기능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하는 “관악중학교 모닝 파닉스(Morning Phonics)” 프로그램은 영어공부의 처음 단계부터 시작한다. 초등학교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수준인 자음 발음 익히기부터 시작하여 모음 발음 익히기, 단어 읽기, 문장 읽기까지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여기 참여하는 학생들의 경우 학습 속도가 느리거나 누적된 학습결손이 너무 커서 수업을 따라가기가 힘들었지만 보충할 기회를 놓치고, 부모 형제나 선생님은 물론 친구 등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고, 마땅히 배울 곳도 없어서 혼자서만 속앓이 하던 중 마침 학교에서 마련한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 처음에는 조금은 창피하기도 하여 참가 학생들이 적었고, 기대감도 작았던 탓에 학생들의 열의도 부족했는데, 이 프로그램에 대한 소문이 나면서 날이 갈수록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참가 학생은 2개반 32명의 학생(1학년반 16명, 2학년반 16명)을 1, 2학년 각 2개반으로 편성하여, 개인별 수준에 맞춰 개별 학습 형태로 학습을 진행한다.
□ 2학년반을 맡고 있는 김진옥 선생님은,
“평소에는 등교 시간에도 오기 힘들었던 학생들이었는데,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서도 아침 8시 10분부터 시작하는 수업에 빠지지 않고 출석하게 되고 생활태도까지 달라지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교육자로서 보람도 크고, 가르치는 제가 더 크게 위로받는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하면서 오히려 감사하고 있다.
□ 지난 10월 11일(목) 첫 수업을 시작하여 12월 21일(금) 1, 2학년 각각 20시간씩 수업을 마치는데, 1학년의 경우 참가 학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방학 전일인 12월 27일(목)까지 연장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거쳐 수정 보완하고, 새 학년도에는 다른 교과목에서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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