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 알림
서울교육 알림
서울교육의 역사와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영구기록물관리기관 ‘(가칭)서울교육기록원’ 설립이 추진된다. 기록원은 증가하는 중요 기록물의 보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분산된 기록을 통합 관리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폐교에서 발생하는 행정 박물과 기록물까지 전문적으로 보존·복원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VR·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록관과 박물관이 결합된 ‘아키비움’ 형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관련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타당성 조사와 부지 확보를 거쳐 2033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교원이 교육활동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특이민원에 대한 전문 대응 기능이 강화된다. 이번 조치는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민원을 조기에 식별하고 대응하는 예방 중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민원 초기 단계에서 체크리스트를 통해 위험도를 점검하고, 반복 제기나 과도한 요구 등 갈등 징후가 확인될 경우 전문가가 조정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한 특이민원 분류 체계를 마련해 현장의 판단 부담을 줄였다. 향후 인력 보강을 통해 대응의 신속성과 정밀도를 높여 갈등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서울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이 발표됐다. 이번 계획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응해 수요자 중심의 1:1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급 전환기 프로그램과 진로체험 인프라를 확대해 학생의 성장 과정을 촘촘히 지원하고, 고입·대입 상담과 설명회를 통해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현직 교사 중심의 전문 상담단을 운영해 진로 탐색부터 진학까지 통합 지원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교원 연수와 네트워크를 통해 진로·진학 지도 역량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이를 위해 2026년 총 133억 4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확보되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원에 투입된다. 교육청과 지자체 협업을 확대해 교육·보육 자원맵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과 돌봄 환경 조성, 그림책놀이 연계 프로그램 등 기존 사업도 지속 추진해 교육·보육의 질을 높인다. 이를 통해 모든 영유아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서울 학생 직업교육 종합계획(2026~2029)」이 추진된다. 이번 계획은 로봇·AI 중심의 미래 기술 인재 양성과 글로벌 직업교육 확대를 핵심으로,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과 산업 연계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자체·기업·대학 협력을 통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AX 기반 특성화고 운영으로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마이스터고 확대와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 실감형 안전교육 도입 등으로 직업교육 질과 안전성을 함께 높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역량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형 바칼로레아(KB)’가 본격 추진된다.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 학교 공모를 통해 91교가 새롭게 선정되며, 2026년에는 관심·후보·인증학교를 포함해 총 106교가 운영된다. KB는 IB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반의 혁신을 지향하는 서울형 미래교육 모델이다. 이를 위해 교원 대상 전문 과정과 연수, 권역별 학교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역량을 강화한다.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의 미래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